섹션

<야경꾼 일지> 윤태영, 절도 있는 액션 ‘강렬 아우라’ 발산

‘야경꾼 일지’ 윤태영이 절도 있는 액션으로 ‘강렬 아우라’를 발산했다. 윤태영은 ‘야경꾼 일지’에서 조선 시대 퇴마사 야경꾼 ‘조상헌’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올 여름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색다르고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예정인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야경꾼 일지’(이주환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30일 야경꾼 ‘조상헌’으로 분한 윤태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윤태영이 연기하는 조상헌은 야경꾼들의 실질적인 리더로, 최원영이 맡은 해종의 신임을 받는 인물. 무엇보다 절도 있는 검술과 화려한 액션으로 귀신과 맞설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태영은 한 손에 칼을 쥐고 소나무 숲 사이를 전력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복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눈만 드러내고 있는 윤태영. 그의 눈은 먹이를 포착한 ‘독수리’처럼 용맹하고 매서워 보는 이들을 긴장케 한다. 또한, 검을 휘두른 후 윤태영의 모습은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고 시선을 잡아 끄는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해 그가 보여줄 화려한 액션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무엇보다 그가 검을 휘두른 자리에 하얀 연기만 남아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데, 이는 귀신이 소멸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윤태영이 휘두른 검이 귀신까지 베어낼 수 있음을 드러낸다.

최근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소수서원서 진행된 촬영에서 윤태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복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복면까지 착용해 무더운 가운데도, 전력질주하며 속도감 있는 액션신을 완성해냈다는 후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오는 7월 28일 첫 방송 예정.

사진=래몽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