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자사가 진행한 서베이에서 미국인의 절반 정도인 약 47%정도가 자신들의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지낼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성인들의 모바일 트렌드와 이뱅킹 행태에 관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뱅킹 업무를 보는 사람들의 31%정도는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로그온을 하며 82%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이상 자신들의 계좌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모바일 인터넷 연결은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며 이와 관련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중요한 순위를 매기는 부분에서는 인터넷과 개인적인 위생에 이어 스마트폰이 중요하다고 나타났으며 91%가 자신들의 스마트폰이 자동차나 데오도란트보다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76%정도는 스마트폰이 TV보다 그리고 60%는 커피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18세에서 24세 사이의 대상자중 96%가 자신들의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부사장이며 모바일 솔루션 부문 임원인 마크 와샤브스키는 모바일폰이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변화시켰으며 파이낸스 부문에까지 그 영역이 확장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뉴스매체인 USA Today는 자사가 지난달 진행한 설문 내용 중 디지털 제품들을 깜빡 잊고 나왔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한 대답으로 약 10명중 3명이 거리와 상관없이 다시 집으로 가겠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