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오는 13일 오전 9시께 발전을 중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진행한다.
또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를 설치하는 등 발전소의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전 3호기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오는 11월 2일께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