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국 29개 시승센터에서 2박 3일간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쏘나타ㆍ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출퇴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별도의 시승시간을 내기 힘들다는 점과 가장 많이 이동하게 되는 시간이 출퇴근 시간임을 감안해, 고객들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차량을 운행해보고 실연비를 직접 측정해보는 등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우수성을 여유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총 6차수에 걸쳐 342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은 오는 1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을 통해 시승센터별 시승 희망 차종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대차는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42명을 선정해 오는 19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며 이벤트 당첨 고객 전원에게는 시승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승 이벤트 당첨 후 시승 후기를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27일 사이에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게재할 경우, 우수 후기를 선정해 블루투스 스피커(1등, 10명), 트렁크 정리함(2등, 20명) 등 총 30명에게 추가적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