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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연하장 대신 '햇반'으로 마음 전한다

-CJ제일제당, '밥을 선물하는 문화' 조성 위해 햇반과 함께 마음 전하는 특수 스티커 제작
-SNS와 기부 연계하는 이벤트도 진행...'햇반'으로 마음 전할 수 있게 해

 

▲햇반으로 말해요 이벤트 포스터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햇반으로 말해요 이벤트 포스터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인 CJ제일제당 '햇반'이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소비자가 연하장 대신 '햇반'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햇반은 이 같은 캠페인을 통해 이제는 '밥도 선물하는 시대'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즉석밥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햇반을 선물용으로 대량 구매하는 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행사다.

햇반은 오는 12월 13일까지 CJ제일제당 웹사이트(www.cj.co.kr/hetbahnheart)에서 <햇반으로 말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햇반 용기에 부착할 수 있는 하트 모양의 '마음스티커'를 제작하고, 온라인 신청자중 추첨을 통해 햇반과 스티커로 구성된 특별 묶음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햇반 마음스티커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햇반 마음스티커 (사진 : CJ제일제당 제공)

햇반이 제작한 마음스티커는 평소에는 문구가 보이지 않다가, 햇반에 부착해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가열하면 나타나는 특수 스티커다. "나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줘!", "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았어" 등 총 아홉 종류의 문구로, '밥'에서 느낄 수 있는 가치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말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이중 온라인을 통해 햇반을 선물할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은 문구를 선택하면 해당 문구가 숨겨진 마음스티커와 햇반 9개로 구성된 묶음 상품을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1~2인 가구를 자녀로 둔 부모 세대와 연말연시에 색다른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햇반은 '햇반과 마음을 함께 전한다'는 취지에 맞게 SNS와 기부를 연계하는 1:1 맞춤형 기부 행사도 진행한다. #햇반마음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마음스티커가 부착된 햇반을 선물하거나 선물받은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CJ제일제당이 게시물 1건당 햇반 1개씩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햇반 천사를 찾습니다>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햇반은 이 같은 캠페인을 '밥 선물'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선물용 햇반과 마음스티커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도 CJ온마트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최동재 CJ제일제당 햇반팀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가족과 친구를 비롯해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밥 한마디'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밥을 선물한다는 행위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더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