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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년 연속 '인터넷 소통 대상' 수상

  ▲(좌측부터)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국지엠 기업홍보담당 김상원 상무,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 <사진제공=한국지엠>
▲(좌측부터)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국지엠 기업홍보담당 김상원 상무,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 <사진제공=한국지엠>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 주관, 제8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인터넷 소통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2013년 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 미디어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해와 올 해에는 그 보다 한 단계 위인 인터넷 소통 대상을 연속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고객평가, 하반기 종합평가, 전문가 평가, 검증의 4단계로 구성된 평가과정을 약 2000여개 이상의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인터넷 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 종합지수에서 69.75를 기록, 369개의 기업 및 공공 기관의 전체 평균인 62.56점보다 높았다.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회사 최초로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한국지엠의 컨텐츠를 널리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인 협회장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6년부터 신차 발표회, 시승 행사와 같이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행사에 라이브 웹캐스트(인터넷 생중계), 웹챗(인터넷 채팅) 등을 활용,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해왔다. 또 즉석에서 신차 관련 온라인 질의 응답을 갖는 등 소셜 미디어 및 뉴미디어를 활용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벌여왔다.

2009년에는 기업 블로그 한국지엠 톡(blog.gm-korea.co.kr)을, 2011년에는 페이스북을 완성차 업계 최초로 개설했으며,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기업용 아이폰 앱을 선보였고, 2011년에는 사내 직원들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한국지엠톡 블로그는 현재 1일 1만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개설이래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가 2500만이 넘는다. 또 페이스북에는 현재 12만6130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지엠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12년에 홍보, 마케팅, 고객센터를 비롯, 사내 주요 부문이 참여하는 소셜 미디어 통합 운영체인 소셜 허브를 출범시켰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소셜 허브는 각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성되는 콘텐츠를 조율하며 매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접수되는 고객의 목소리에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