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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의 소통 릴레이

-영업현장과 본부조직간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 자처

 

▲27일 NH투자증권 본사(서울 여의도) 대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계열사 팀원급 직원 25명을 초청해 열린 「지주회장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금융지주 제공)
▲27일 NH투자증권 본사(서울 여의도) 대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계열사 팀원급 직원 25명을 초청해 열린 「지주회장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27일 NH투자증권 대회의실에서 금융지주와 계열사 직원대표들을 초청해 지주회장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일 본부부서 부서장 및 팀장급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경영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본부부서의 팀원급 실무자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전국적인 영업망을 자랑하는 농협금융의 영업점을 누비며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경영 강행군을 이어온 김용환 회장이 이제는 영업현장을 지원하는 본부부서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을 쏟으며 영업현장과 본부부서를 잇는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행보가 주목된다. 이를 통해 영업현장과 본부조직을 하나로 묶고 조직 전반에 생기를 불어 넣어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김회장의 의도가 엿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각 계열사의 본부부서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젊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농협금융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보고자하는 김용환 회장의 의중이 반영 되었다.

 

▲27일 NH투자증권 본사(서울 여의도) 대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계열사 팀원급 직원 25명을 초청해 열린 「지주회장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금융지주 제공)
▲27일 NH투자증권 본사(서울 여의도) 대회의실에서 NH농협금융 계열사 팀원급 직원 25명을 초청해 열린 「지주회장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시간」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용환 회장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치열한 영업현장을 속도감 있게 유연한 자세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불필요한 형식과 관행의 과감한 개선을 통해 농협금융의 체질을 개선하고, 실무자들이 중심이 되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달라"고 특별히 주문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직원들이 그룹 CEO를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농협금융의 비전과 경영방향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특히 「농협금융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 는 문구의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을 선물해 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용환 회장은 지난 4월 취임한 이후 ▲스피드 ▲소통 ▲현장 ▲신뢰를 농협금융의 『4대 경영나침반』 으로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해 왔으며,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11일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5일 충북지역까지 총 10개 주요 시·도 영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