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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eq900 출시.. 중형 세단 G70 청사진은 언제쯤 나오나?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급 모델인 EQ900가 사전 계약을 실시한지 하루 만에 4천342대의 계약 실적을 올리는 등 좋은 시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제네시스'가 새로운 브랜드로서 자리를 확실히 잡기 위해선 후속 모델 역시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 현대차는 앞으로  중형 럭셔리 세단과 고급 스포츠형 쿠페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차명 체계를 브랜드를 상장하는 알파벳 G와 엔진의 힘과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숫자를 붙여지을 생각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은 'G90'(지 나인티, 국내명 EQ900),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는 'G80'(지 에이티),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할 중형 럭셔리 세단은 'G70'(지 세븐티)로 명명될 예정이다. 이탓에 아슬란은 기존 G300, G330 등으로 표기된던 모델명이 3.0, 3.3 등으로 변경됐다.

다만 이번에 출시된 신형 에쿠스는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라는 차명을 사용키로 했다. 그간의 위상과 헤리티지를 존중한다는 의미의 'EQ',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업과 완성도를 의미하는 숫자 '9'를 고려해 국내 시장에 한해 'EQ900'라는 차명을 사용한다.

중형 럭셔리 브랜드가 될 G70은 2017년에야 출시될 계획이지만, 각종 커뮤니티에선 벌써부터 차의 전장과 엔진 성능 등을 예측하고 있다. 경쟁 브랜드인 렉서스의 분류를 따르면 E세그먼트 차량이 돼,  렉서스GS 보다 약간 큰 체급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현대차 측의 공식 언급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