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황사가 영향을 주고 있다. 7일은 세력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호남은 종일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보이겠으며, 그 밖의 지방도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다. 호흡기 약한 분들은 마스크 챙기는 것이 좋겠다.
큰 추위는 없겠고 한낮기온 서울 15도, 대전 18도, 창원ㆍ전주ㆍ대구도 모두 18도 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포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부터 경기 서부와 인천 영종, 충남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으며, 7일 중서부와 호남, 제주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고, 영동과 영남 지역도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가겠다.
지금 중부지방 구름 많고 남부는 비교적 맑은 모습이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서해와 남해상에서는 옅은 안개가 나타날 수 있겠다.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주 중반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저 사나흘 간 아침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