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인승 스포츠카 'The New Mercedes-AMG GT'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인승 스포츠카 'The New Mercedes-AMG GT'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The New Mercedes-AMG GT는 메르세데스-AMG가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차량이자 메르세데스-AMG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는 The New Mercedes-AMG GT라는 탑클래스 스포츠카의 완성으로 다이내믹한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제조사는 말했다.

The New Mercedes-AMG GT는 출력에 따라 The New Mercedes-AMG GT와 The New Mercedes-AMG GT S 로 구분되며 국내에는 The New Mercedes-AMG GT S의 한정판 모델인 The New Mercedes-AMG GT S Edition 1모델을 지난 해 7월 먼저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하는 The New Mercedes-AMG GT와 The New Mercedes-AMG GT S는 스포티함과 감성을 통해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으며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은 클래식한 스포츠카 비율을 그대로 보여주며 독특한 개성을 완성했다. 또 AMG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 돼 한층 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준다.

The New Mercedes-AMG GT와 The New Mercedes-AMG GT S는 트렁크 뒷면에 레터링으로 GT와 GT S로 구분된다.

인테리어에서는 대시보드를 눈에 띄게 크게 배치했으며 벨트라인을 높이고 도어 패널은 오목하게 디자인했다. 곡선을 그린 센터콘솔은 역동감을 더하고 자세를 낮춘 스포츠시트는 운전자의 온몸을 감싸준다. 또한 넓은 실내와 여유로운 헤드룸으로 장거리 주행도 안락하게 즐길 수 있다.

The New Mercedes-AMG GT와 The New Mercedes-AMG GT S는 트랜스 액슬, 인텔리전트한 알루미늄 경량 구조에 프런트 미드 엔진 방식을 채택해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또 신형 AMG 4.0 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듀얼 클러치 7 단 스포츠 변속기의 조화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제공한다.

고성능 AMG 4.0 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은 메르세데스-AMG 아팔터바흐 공장에서 1인 1엔진(one man - one engine) 원칙에 따라 제작된다.

스포츠카 최초로 터보차저를 V 실린더 뱅크 안쪽에 배치했으며 건식 윤활 방식을 채택하여 엔진의 배치를 낮추고 컴팩트하게 디자인 할 수 있어 차량의 무게 중심을 더욱 더 낮추고 가속 성능을 극대화 하였다. 신형 AMG 4.0 리터 V8 바이 터보 엔진은 엔진 저회구간대부터 즉각적인 가속 반응과 높은 출력을 발휘하도록 개발됐다.

The New Mercedes-AMG GT와 The New Mercedes-AMG GT S 에 적용된 AMG SPEEDSHIFT 듀얼 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는 ▲Comfort ▲Sport ▲Sport Plus ▲RACE 네 가지 변속 모드를 지원하며 'M' 버튼 또는 시프트 패들을 통해 메뉴얼 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Comfort 모드에서는 ECO 스타트/스톱 기능을 지원한다. 'RACE' 모드의 경우, 차량을 극도로 다이내믹한 변속모드와 서스펜션으로 세팅해 트랙 등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또한 The New Mercedes-AMG GT S 에는 AMG DRIVE UNIT의 배기 플랩 조절 버튼으로 배기 플랩의 개폐 정도를 조절해 엔진 사운드를 차별화할 수 있는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과 다이내믹함과 드라이빙 즐거움을 극대화 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AMG DYNAMIC PLUS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 돼 다이내믹한 엔진과 변속기 마운트, 더욱 단단한 서스펜션, AMG DYNAMIC PLUS 패키지 특유의 스티어링 세팅과 계기반을 통해 차별화 되고 보다 스포티한 핸들링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 AMG RIDE CONTROL 스포츠 서스펜션, AMG 리어 액슬 디퍼런셜 락이 기본 적용 돼 보다 파워풀한 성능과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The New Mercedes-AMG GT S에는 최첨단 AMG RIDE CONTROL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 돼 있다. AMG RIDE CONTROL 스포츠 서스펜션에 적용된 가변식 전자 제어 댐핑 시스템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운전에도 안락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센터 콘솔의 버튼을 이용하거나 변속 모드 선택에 따라 ▲Comfort ▲Sport ▲Sport Plus 세 단계의 서스펜션 선택이 가능하다. The New Mercedes-AMG GT 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 The New Mercedes-AMG GT S 에는 또한 전자식 AMG 리어 액슬 디퍼런셜 락의 적용으로 가속 및 감속 상황뿐만 아니라 및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에도 디퍼런셜 락이 작동해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안전 장치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 안전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충돌방지 어시스트(COLLISION PREVENTION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Blind Spot Assist),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Lane Keeping Assist), 타이어 압력 경고 시스템 등 최상위 세그먼트에서 제공되는 주행 보조 시스템들이 적용됐다.

또한 트렁크와 승객을 구분지어 고정되지 않은 물체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승객 보호망, 프런트 에어백, 사이드백(흉부보호 에어백/골반보호 에어백), 윈도우 백, 무릎 보호용 에어백 등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부메스터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 됐으며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COMAND를 탑재해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전화 및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인터넷까지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 작동이 가능하다,

The New Mercedes-AMG GT는 최고 출력 462마력(6000rpm), 최대 토크 61.2kg.m(1600-50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304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0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1억64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The New Mercedes-AMG GT S의 최고 출력은 510마력(6250rpm), 최대 토크는 66.3kg.m(1750-4750rpm)다. 최고 속도 31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3.8초에 주파한다. 가격은 1억93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The New Mercedes-AMG GT S Edition 1 모델에 이어 국내 새롭게 출시되는 The New Mercedes-AMG GT 와 The New Mercedes-AMG GT S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옵션들을 기본 장착해 뛰어난 역동성으로 최상급 레이스 트랙 퍼포먼스는 물론 일상에 적합한 실용성과 동급 최강의 효율성까지 갖춘 모델"이라며 "국내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