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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뉴 아록스 6x4 에어서스펜션 카고 트럭 출시

글로벌 자동차 그룹 Daimler AG사의 자회사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27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비전 및 상용차 고객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탑-클래스 제품 및 고객과 동행하는 신뢰의 서비스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가치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또 자사의 국내 프리미엄 대형 트럭 시장 내 트랙터 분야 리더십을 덤프, 카고 등 시장 전반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뉴 아록스(The new Arocs) 6x4 에어서스펜션 카고 트럭 출시 및 지난 3월에 출시한 뉴 아록스(The new Arocs) 25.5톤 덤프 트럭을 함께 소개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난 해 2월 유로 6 기준에 충족하는 풀 체인지 된 트럭 모델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유로6 풀 체인지 모델들은 극대화된 공기역학 효율성과 혁신적인 엔진으로 연료 효율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유지보수 비용이 낮아졌다. 특히 프리미엄 대형 트럭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는 2013년부터 유럽 22개국에서 실시 중인 실제 운송 실연비 대결 테스트인 Fuel Duel에서 타 유럽 트랙 브랜드들 보다 평균 10.1% 우세한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ehrsRundschau)가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 및 연비 효율성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하는 Green Truck상을 2013년, 2015년, 2016년 총 3회 수상한 바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뛰어난 효율성, 연비, 품질과 내구성, 시대를 앞서 가는 안전 사양, 그리고 최상의 편안함을 갖춘 탑-클래스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경제성과 편의성 제공, 특히 상용차 고객의 효용을 높이는 것 외에도 트럭시장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특장 업체들과의 기술 지원 및 교류를 통해 국내 운송 환경에 적합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기존 유로 6 프리미엄 트럭 라인업에 특장성을 크게 강화한 고효율 프리미엄 뉴 아록스 6x4 에어서스펜션 카고 트럭과 국내 운송 환경에 최적화된 강력한 파워와 탁월한 경제성을 자랑하는 뉴 아록스 25.5톤 덤프 트럭을 선보이며 기존 트랙터 중심의 자사의 트럭 라인업을 덤프 트럭, 카고로 확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아록스카고, 덤프 모델은 강렬하면서도 아름다운 버킷투스(Bucket-tooth) 스타일이 상징하는 강인한 파워와 견고함 등 어렵고 힘든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요건들을 완벽히 충족하며 뛰어난 효율성과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이 완전히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대형 트럭 모델이라고 제조사는 전했다.

뉴 아록스 6x4 에어서스펜션 카고 트럭은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과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ercedes PowerShift 3) 변속기의 완벽한 조화로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를 실현한다고 제조사는 설명한다. 거의 모든 국내 카고 운전자가 반드시 적용하는 특장에 대한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물 적재 안정성을 향상시킨 4-bag 타입 에어서스펜션 장착 및 공기 역학을 고려한 스트림스페이스, 클래식스페이스 디자인의 3가지 캡 사양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특장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특장 업체가 선호하는 규격의 초강성 고장력 프레임으로 범용 특장 사양 장착이 가능하다.

제품 라인업은 2643L 6x4 StreamSpace, 2843L 6x4 ClassicSpace, 2843L 6x4 StreamSpace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뉴 아록스 25.5톤 덤프 트럭은 고성능과 경제성을 원하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510마력과 450마력 총 2가지 엔진 모델로 선보였다고 다임로 트럭 코리아는 전했다. 건설 현장과 같은 험로 주행과 중∙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을 병행하는 국내의 덤프 트럭 운영 특성을 감안해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ercedes PowerShift 3) 변속기와 25.5톤의 적재량을 싣고도 최적의 연비를 구현하기 위한 고속형 싱글리덕션 리어 액슬의 조합으로 어떠한 운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고장력 하독스 강판과 최신 경량 덤핑 실린더를 장착한 적재함은 낮은 무게 중심으로 설계 돼 적재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제조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라인업은 3951K 8x4 클래식스페이스와 3945K 8x4 클래식스페이스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효율성과 품질을 갖춘 탑-클래스 프리미엄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함께 고객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제품을 소유하는 동안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의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축,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유로6 풀 체인지 모델 출시에 맞춰 고객이 차량 출고 후 추가 부담 없이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약정 프로그램 '서비스 컨트랙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비스 컨트랙트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부품, 서비스를 구입하는 것보다 최대 26%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자신의 차량 운영 패턴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부담 없이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부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해 1월 고객들이 빈번하게 교체하는 7가지 부품류의 1만5000개 순정 부품의 가격을 평균 10% 인하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부품은 독일 본사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친 뛰어난 제품으로 탁월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12개월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또한 국내 수입 트럭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신차, 중고차 구입 고객 구분 없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카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고객의 불편을 듣고 해결하는 'S2S(Sales-to-Service)'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시간 지체로 인한 운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16년 동안 현재 서비스 네트워크를 총 17개에서 총 1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2016년 동안 상용차 부품 재고는 2014년 신규 부품물류센터(PDC) 개소 이전 대비 40% 이상 확충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정비 기술 양성 프로그램에 따른 공인 정비 인력 비중을 2015년 대비 44% 확대해 고객 방문 시 한 번에 완벽하게 마치는 정비를 지향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정기적인 '고객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접수된 실제 고객의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목표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가 되는 것으로 상용차 고객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동행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탑-클래스 프리미엄 제품과 고객과 동행하는 신뢰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