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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출시..세가지 모델 내놔




▲카이엔 디젤<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카이엔 디젤<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새로운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Cayenne Platinum Edition)'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독특하고 스포티한 외관의 플래티넘 에디션은 V6가솔린 엔진의 '카이엔'과 V6디젤 엔진의 '카이엔 디젤' 그리고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등 세가지 모델이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매력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의 기본 사양을 갖췄다. 특히, 확장된 휠 아치에 20인치 RS스파이더 디자인 휠이 장착됐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가죽 스포츠 시트, 8방향 전동 조절 시트, 헤드레스트에 새겨진 포르쉐 크레스트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포르쉐는 한정된 기간 동안 특정 차량의 모델 시리즈를 선정해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지칭한다.

스페셜 에디션의 강화된 사양은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의 기본 사양에는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이 적용된 바이 제논 헤드램프가 포함됐다.

또한,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Power Steering Plus), 전후방에 장착된 파크 어시스트(ParkAssist)도 기본 사양으로 채택됐다. 파크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후면에 있는 물체나 다른 차량과의 간극을 알리는 경고음뿐만 아니라, 차량 중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을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아웃사이드 미러(exterior mirrors)와 리어 뷰 미러(rear-view mirror)에 자동 눈부심 방지 기능(automatic anti-glare) 장착과 뒷좌석 동승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는 착색 유리도 기본사양에 포함됐다.

차량 색상은 논메탈릭 블랙(non-metallic black)과 화이트(white)를 기본으로 제트 블랙(Jet Black), 퍼푸라이트(Purpurite), 마호가니(Mahogany), 카라라 화이트(Carrara White), 로듐 실버 메탈릭 (Rhodium Silver Metallic) 등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확장된 휠 아치도 외장컬러와 같은 색상으로 도색된다.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의 독특한 외관은 고광택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완성된다.

또한, 카이엔과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선명하게 각인된 'Platinum Edition' 레터링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로고에 조명이 들어오는 도어실 가드가 스페셜 모델임을 강조한다.

여기에 프리미엄급 기본 사양으로 구성된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한글 지원 및 음성 인식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기능의 모바일 폰 프레퍼레이션, 애플 카플레이 기능 지원의 커넥트 플러스(Connect Plus) 및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포함된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이 탑재됐다.

더불어 DMB 및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하는 TV튜너도 함께 적용됐다. 대시보드에는 아날로그 시계가 장착됐다.

이번 플래티넘 에디션의 3.6리터 V6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카이엔 모델이 300hp(220kW)를, 3리터 V6 디젤 엔진이 탑재된 디젤 모델은 262hp(193kW)의 출력을 발휘하며, S E-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306 kW(416 hp)의 시스템 출력을 구현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이 1억430만원,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이 1억210원 그리고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이 1억2180만원이며, 모두 가까운 포르쉐 센터에서 주문 가능하다.


▲카이엔 S E-하이브리드<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카이엔 S E-하이브리드<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