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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10세대 신형 'E클래스', 6월말 공식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10세대 'The New E-Class'를 국내 시장에 이달 말 프리뷰로 선보인 후 6월 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The New E-Class의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램프는 올 해 '레드 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전세계 57개국의 5214개 후보 제품들의 심사를 진행했다. 41명의 디자이너, 디자인 교수, 전문 기자들은 뛰어난 디자인 전문성을 갖춘 제품들을 선정했다.

레드 닷 어워드는 세심하고 혁신적인 스타일링을 갖춘 동시에 미학적이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의 제품들에 수여됐다. 전문가들은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충족했다고 평가했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또한 The New E-Class는 다수의 기술 혁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 기술적 혁신들은 더욱 높은 수준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했다.

새로 개발된 디젤 엔진은 경량 디자인, 최적의 공기역학적 수치와 결합해 동급 세그먼트에서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제조사는 말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는 완전 자율 주행으로 향하는 중요한 진화의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The New E-Class는 미국 네바다 주에서 자율 주행 실험 면허를 취득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차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엔지니어들은 안전 요소들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의 지속적이며 유기적인 발전을 통해 안전성, 편안함, 스트레스 완화의 이상적인 조합을 이뤄냈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완전에 가까운 안전성 및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다양한 보조시스템간 유기적인 작동을 통해 최적의 시너지를 이룬다"며 "그 구성 요소들은 편안한 주행을 가능토록 하며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적절한 보조를 하며 결과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거나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또한 위험한 상황에서 예방책으로 프리-세이프와 같은 보호 조치가 활성화 되며 필요 시 보호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The E-Class는 E-Class의 직접적인 전신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 194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70여년 동안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세단으로 세그먼트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다"며 "The E-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핵심이며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의 기준을 재정립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The New E-Class는 국내 시장에 The New E 220 d, The New E 300, The New E 300 4MATIC 총 3개 모델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디젤 모델 The New E 220 d 4MATIC, The New E 350 d와 가솔린 모델 The New E 200, The New E 400 4MATIC 총 4개 모델 또한 곧 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The New E 220 d Avantgarde 6560만원(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부가세 포함)부터 The New E 300 4MATIC Exclusive 7800만원(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