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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올해로 5회째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개최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5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서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PC그룹 제공)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제5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서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PC그룹 제공)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지난 21일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SPC그룹과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주최로 매년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예선전이 진행됐다. 해피포인트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8일부터 3주 동안 접수 받아 45개 팀이 참여했다. SPC그룹 제과제빵 전문가의 완성도 평가, 마케팅 전문가의 상품성 평가,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통해 청소년 부문, 아동 부문에서 각각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에는 총 20개팀이 경연에 참가해 창의적인 레시피로 다양한 베이커리 작품을 만들었다. 본선 심사는 SPC그룹 기술인재팀 전문강사와 파리크라상 연구원 및 상품기획 전문가들이 맡았다.

아동팀은 인천의 행복한 지역 아동센터의 '트리플 땅꼬마'팀이 짜장 라면과 식빵을 활용한 샌드위치인 '아이 like it'을 만들어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팀에서는 강원의 1318해피존파란바다 지역아동센터의 'Make Sweet'팀이 오징어 먹물을 넣은 쌀가루 반죽에 감자샐러드와 각종 야채를 넣고 튀긴 '징어먹물고로케빵'을 만들어 대상을 차지했다.는 든 이 대상을 차지했다.  

아동팀에서 대상을 받은 인천 행복한 지역 아동센터 지도교사 송점옥씨는 "이번이 세 번째 대회 참가인데 처음으로 대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제과제빵 꿈나무들의 재능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