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3일부터 시작된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알리기에 나선다.
신차 출시는 물론, 모델별 향수, 하이브리드 체험 공간 등으로 알리기에 나선다는 각오다.
렉서스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보다 새로워진 렉서스 그랜드 투어링 세단 '올 뉴 GS'와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GS F'의 국내 출시를 비롯,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씨의 더블유 드레스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렉서스 향수 'CHORD'를 선보인다.
렉서스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올 뉴 GS와 뉴 GS 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올 뉴 GS 출시를 계기로 이전대비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크게 높인 올 뉴 GS 450h가 고객들의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한국토요타는 예상하고 있다. 올 뉴 GS450h는 후륜 구동의 하이브리드 전용 3.5L V6 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달리는 하이브리드'로 불린다.
컨셉트 카로는 드라이빙을 위한 열정을 구체화한 2+2(4인승) 로드스터 LF-C2가 국내 최초 공개됐다. LF-C2는 어떠한 덮개도 없는 개방된 캐빈에서 느끼는 짜릿함에 구체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감성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모터쇼 이후에는 한국토요타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CONNECT TO에 전시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와 와쿠도키(가슴두근거리는 퍼포먼스) 중심의 라인업 강화에 렉서스 SUV를 추가, 렉서스의 브랜드 전략을 어필한다. 이에 따라 렉서스 7종의 차량을 HYBRID Zone, F Zone, SUV Zone, Hero Zone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또한 영상, 사운드, 바람, 향기, 진동의 4D 효과를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Lexus Hybrid Zero Space를 별도로 마련했다.
렉서스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프레스 브리핑에서 "부산은 2000년 한국에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한 곳 중의 하나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렉서스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대고객 활동과 최고의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