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을 앞두고 현대자동차 '아반떼 스포츠'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지난 24일 발생했다.
사고는 KSF에 출전할 선수들이 연습 주행을 하던 상황에서 발생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서킷 주행을 마치고 피트로 돌아오던 가운데 충돌 사고가 일어났고 해당 차량은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드라이버 A씨가 골절 등의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고, 동승했던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드라이버 부주의와 차량 이상 등 여러 가능성이 얘기되고 있다.
사고 차량은 충돌 이후에도 시동 및 전원이 차단되지 않고 엔진이 가동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도 흰연기를 내뿜어 위험한 상황이 계속됐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