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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시청률의 시크릿가든, 대통령 논란에 6년 지나서도 실검 1위...OST는 라디오에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종영 6년을 지났음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차움병원 진료에서 사용한 이름이 ‘시크릿가든’의 여자주인공 하지원이 사용한 ‘길라임’으로 드러나면서 차명 진료 의혹이 나왔기 때문이다.

16일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검색어로 ‘박근혜 길라임’이 차지하고 있고 ‘시크릿가든’이 10위권 내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11년 대선후보시절 시크릿가든의 남자주인공 현빈을 좋아한다고 밝혀 관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번 길라임 이름으로 받은 진료 논란으로 현빈에 대한 박 대통령의 자세가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라디오에서도 시크릿가든의 OST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선 '시크릿 가든' OST 김범수의 '나타나'가 울려퍼졌다.

노홍철은 이 곡을 선곡하면서 "오늘, 이 노래 너무 듣고 싶었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