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갤럭시노트7을 환불하고 개통을 취소하는 고객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KT는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19일까지 관련 위약금 등은 면제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주 중으로 갤럭시노트7 교환과 관련한 세부 방안을 확정하고, 고객에게 문자(MMS)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은 19일부터 단말을 구매한 대리점(매장)을 방문하면 기존 단말과 동일한 색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KT는 온라인으로 개통한 고객은 지정된 대리점에서 교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갤럭시노트7 전담 고객센터(1577-3670)를 통해 개통 대리점의 주소·전화번호, 교체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교환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쇼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