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의 종합 부동산기업 뉴스타그룹 남문기 회장(62세)은 건국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남 회장은 “오늘의 나를 있게 만든 모교를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는데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저는 자랑스러운 뉴스타인으로 30년 동안 동고동락을 함께한 뉴스타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 것이다. 오늘이 있게 한 뉴스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국대를 통해 사회와 교육에 다시 환원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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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건국역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동문들의 성원과 애교심을 건국 100년의 역사 속에 잘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 30주년을 맞은 뉴스타그룹은 지난 1988년 남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하여 현재 미국 내 연매출 15억 달러와 1000여명의 직원들이 있는 종합 부동산기업이다.
남 회장은 LA한인회장(2006~2008),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2008~2009),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2009~2011),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2011~2012)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17년을 맞이한 뉴스타 장학회는 작년에 10만 달러 기부에 이어 현재까지 45만 달러를 기부하였으며 뉴스타 장학재단은 뉴스타 에이전트들과 함께 하기에 총 120여만 달러를 기부하여 교포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남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장학금이 세상에 골고루 뿌려지고 그 뿌려진 장학금을 통해 많은 후배와 지역 발전에 혜택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우리 한인커뮤니티를 비롯하여 제가 기여하고 싶은 많은 곳에 기여를 하고 싶고 그런 기회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오늘이 있게 만들어 주신 뉴스타 인들과 와이프인 제니남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