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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남편 "3번째 만나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그때 손 잡아"

이소연 남편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소연은 2세 연하 벤처사업가 남편과 만난 지 4개월 반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고 말했다. ©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 출연하는 배우 이소연이 4개월 반 만에 결혼에 골인한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소연은 2세 연하 벤처사업가 남편과 만난 지 4개월 반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고 말했다.

현재 결혼 2년차 새댁인 이소연은 남편과의 첫 마남에 대해 "남편과 소개로 만났다. 3번째 만나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하더라"며 "나이도 찼고 너무 이른 것 같아서 거절 후 나왔는데 손을 잡더라. 싫지 않고 좋더라. 그때부터 '우리 결혼하게 될 것 같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소연은 "그래서 만났다"며 "한달 반 만에 상견례를 하자고 하더고 했다. 부모님은 얼마나 놀랐겠냐"며 만난지 네 달 반 만에 결혼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또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것에 대해 "그 동안 토크쇼를 좀 기피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