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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북미회담 개최 소식에 반등…2,4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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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북미회담 개최 소식에 반등…2,470선 회복코스피가 28일 북미정상회담의 정상 개최 소식에 2,4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4포인트(0.46%) 오른 2,472.24를 가리키고 있다.

전장보다 4.20포인트(0.17%) 오른 2,465.00로 출발한 지수는 갈수록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25일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하락했던 지수는 주말 동안 2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재개 예정 등 소식이 전해진 데 따라 반등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2억 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억 원, 3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POSCO(2.75%)와 현대차(0.36%), LG화학(0.43%), KB금융(0.18%), 한국전력(3.3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76%), SK하이닉스(-1.37%), 셀트리온(-2.36%), 삼성바이오로직스(-2.6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3포인트(0.26%) 오른 870.5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32%) 내린 865.58로 개장했으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우상향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164억원, 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레온헬스케어(-2.43%), 신라젠(-4.15%), 에이치엘비(-1.29%), 바이로메드(-1.62%), 메디톡스(-1.58%), 셀트리온제약(-3.11%), 펄어비스(-2.01%), 스튜디오드래곤(-1.35%) 등 대부분 내렸다.

10위권 내에서 오른 종목은 나노스(4.90%)와 CJ E&M(0.44%)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