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코스피, 하락 출발 후 혼조세…2,370대서 등락

코스피

코스피가 19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여파에 하락 출발한 후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5포인트(0.11%) 상승한 2,378.7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포인트(0.13%) 내린 2,373.12로 출발한 뒤 2,37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1%)와 S&P 500지수(-0.21%)는 내렸으나 나스닥 지수(0.01%)는 소폭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3억 원, 393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52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39%)와 SK하이닉스(1.31%), 삼성바이오로직스(0.49%)가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1.15%), POSCO(-0.84%), 현대차(-1.11%), LG화학(-2.05%), KB금융(-1.98%), NAVER(-0.72%) 삼성물산(-0.42%)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0.75%) 상승한 846.5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포인트(0.10%) 오른 841.09로 개장한 이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1억원, 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메디톡스(1.02%), 나노스(2.85%), 바이로메드(0.46%), 셀트리온제약(0.11%), 스튜디오드래곤(0.37%), 펄어비스(3.07%)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7%), 신라젠(-0.25%), 에이치엘비(-0.61%)는 내렸고 CJ E&M은 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