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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 후 혼조세…2,360대서 등락

코스피

코스피가 21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08%) 상승한 2,365.8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1%) 오른 2,364.16으로 출발한 뒤 2,36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무역전쟁 우려가 소강상태인 가운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7%)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7%)와 나스닥 지수(0.72%)는 상승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5억 원과 646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982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28%), SK하이닉스(0.91%), POSCO(0.15%), NAVER(0.15%) 등이 강세다. 셀트리온(-1.35%), 현대차(-0.39%), 삼성바이오로직스(-0.83%), LG화학(-0.57%), LG생활건강(-1.22%), KB금융(-1.81%)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27%) 하락한 837.9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포인트(0.15%) 오른 841.44로 개장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1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259억 원과 56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나노스(0.13%), CJ E&M(0.74%), 스튜디오드래곤(1.79%), 펄어비스(0.09%) 등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0%), 신라젠(-0.53%), 메디톡스(-1.56%), 바이로메드(-1.15%), 에이치엘비(-1.20%), 셀트리온제약(-0.69%)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