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5포인트(0.19%) 내린 2,284.84를 나타내고 있다.
전장보다 7.83포인트(0.34%) 내린 2,281.36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1억 원, 35억 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26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2.36%), 삼성바이오로직스(0.82%), POSCO(1.96%), NAVER(0.39%), LG화학(1.65%), 삼성물산(0.4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2.00%), SK하이닉스(-5.12%), 셀트리온(-0.88%) 등 시총 1∼3위주는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포인트(0.44%) 내린 788.1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6포인트(0.59%) 오른 796.27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억 원, 10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98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20%), 메디톡스(-1.81%), 신라젠(-1.78%), 바이로메드(-1.47%), 스튜디오드래곤(-1.06%), 셀트리온제약(-0.25%), 포스코켐텍(-1.29%) 등 대부분이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