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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11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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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1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달러당 1,11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5.7원 내린 달러당 1,117.4원에 거래됐다.

4.1원 낮은 달러당 1,119.0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는 22일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협상의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무역협상 기대감에 중국 위안화 환율의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원화가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100엔당 1,017.98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엔당 1,015.64원)보다 2.34원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