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해 단숨에 2,3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74포인트(1.11%) 오른 2,311.5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7포인트(0.81%) 오른 2,304.70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물가 상승 부담 경감과 기술주 주가 반등에 힘입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5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53%), 나스닥 지수(0.75%)가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 원, 270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550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93%)와 SK하이닉스(2.28%), 삼성바이오로직스(0.11%), 현대차(0.78%) 등이 오르고 셀트리온(-0.17%)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포인트(0.23%) 오른 832.83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0.35%) 오른 833.84로 출발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억원, 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신라젠(0.46%), 나노스(1.01%), 에이치엘비(1.97%) 등이 오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51%), CJ ENM(-0.99%)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