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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장중 2,070대 후퇴

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해 2,07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3포인트(1.00%) 내린 2,075.0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6.19포인트(0.77%) 내린 2,079.81로 개장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3%), 나스닥 지수(-1.04%) 등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에 일제히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5억원, 62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43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59%), SK하이닉스(-1.65%)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1.69%), 삼성바이오로직스(0.50%) LG화학(0.28%)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9포인트(0.71%) 내린 685.76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3.89포인트(0.56%) 내린 686.76으로 개장한 뒤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원, 232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이 5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27%), 신라젠(1.97%) 등이 오르고 CJ ENM(-2.60%), 포스코켐텍(-1.26%)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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