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8일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전환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포인트(0.15%) 내린 2,096.3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71포인트(0.22%) 오른 2,104.13으로 출발해 2,1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억원과 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42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58%) POSCO(-2.05%), 현대차(-0.99%) 등이 내리고 SK텔레콤(3.77%), NAVER(2.00%), 한국전력(2.51%), SK하이닉스(0.56%)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10포인트(0.01%) 내린 700.5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2.32포인트(0.33%) 오른 702.99로 개장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20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은 26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1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4%), 신라젠(-0.27%), CJ ENM(-0.28%) 등이 내리고 에이치엘비(0.45%), 메디톡스(0.56%)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