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그룹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 최전선 의료진을 위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생산한다는 내용에 대해 FCA그룹코리아는 24일 전했다.
FCA그룹은 제조시설, 공급망,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활용해 지원한다.
FCA(Fiat Chrysler Automobiles) 그룹은, 피아트(Fiat), 크라이슬러(Chrysler), 지프(Jeep), 닷지(Dodge), 램(Ram), 아바스(Abarth), 알파 로메오(Alfa Romeo), 란치아(Lancia), 마세라티(Maserati) 브랜드 그리고 고성능 브랜드 SRT와 부품 브랜드 모파(Mopar), 경상용차 부문인 피아트 프로페셔널(Fiat Professional) 등의 12개 브랜드를 산하에 둔 자동차 그룹이다. 전세계 150여 나라에 진출해 있다.
FCA그룹은 한 달에 100만개 이상의 안면 보호 마스크를 생산 및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설비는 이번 주에 구축될 예정이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초기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체 생산한 안면 보호 마스크를 경찰청, 구급대, 소방청뿐 아니라 병원과 보건소 근무자에게도 기부한다.
한편, FCA 그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