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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의 높은 판매량 이유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는 해당 시장 1등 제품이다. 매일유업의 대표 컵 커피 제품이다. 출시된 해는 지난 2007년이었다. 컵 커피 시장에서 37%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커피 산지와 바리스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반응이 좋았고 해당 시장 1위에 자리하게 됐다.

프리미엄 제품인 바리스타룰스는, 연구개발(R&D)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리미엄 원두를 선정하는 작업을 거치고 로스팅 기법에 많은 노력을 투입하고 있다. 바리스타룰스에 들어가는 원두는 로스팅 후 1주일 내 분쇄한다. 이후, 24시간 안에 추출한다. 추출된 커피를 24시간 내에 생산한다.

추출법을 달리 하기도 한다. 250mL 제품은 풍부한 바디감을 주는 에스프레소 추출법을, 325mL는 목넘김을 부드럽게 하는 융 드립 방식을 쓴다.

향을 유지하기 위해 물속에서 커피 원두를 가는 '워터 그라인딩' 방식은 세계에서 유일한 기술이기도 하다.

매일유업의 커피 음료는 시장 지위가 견고하다고 증권가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시장지배력이 높다. 국내 커피 시장은 1조3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컵 커피와 캔 커피의 종류는 40여개다. 매일유업은 해당 시장에서 거의 반절인 47%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매일유업은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으며 성장세에 있다. 매일유업의 사업 부문은 크게 분유, 우유, 발효유, 음료 및 기타로 구성 돼 있는데, 이 중 음료 및 기타 부문의 매출 성장이 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컵 커피가 해당 부문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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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 ​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