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강원도에서는 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5명이 됐다.
이날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 지정면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주시 무실동의 한 보험회사에서 경기 안산 26번 확진자의 강의를 약 1시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9일 1차 검사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기간 중 발열 증세를 보였다. 이후 재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자가격리 때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지냈으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상태다.
A씨는 원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