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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신입사원들과 소통 중인 LG유플러스 임원들

LG유플러스 임원들이 평균 연령 27세의 90년대생 신입사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말 '리버스 멘토링' 시작했다.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해 전략, 서비스 개발, 기업, 네트워크 등 전사 각 부문 임원 10명이 멘티로 참여, '요즘 세대' 관련 주제에 대해 대화했다.

'MZ세대 언어와 소통방법', 'MZ세대의 플랫폼', '요즘 세대 직업관과 회사 제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등 신입사원들이 직접 선정한 관심사로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LG유플러스 전체 직원 1만700여명 중 1980년 이후 출생자는 60%가 넘고 1990년대생은 21%로 해마다 늘고 있다. MZ세대 구성원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처음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연간 1회 진행했던 해당 프로그램을 올 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늘려 실시하는 한편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얻은 시사점을 조직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