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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후원 6년째 중인 오리온

오리온이 6년간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105년부터 월드비전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약 27만 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올 해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교실 문화 정착 위한 '그럴 수 있지'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실시에 대해 오리온은 21일 전했다.

참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전국 초중고 학급 또는 12명 이상의 동아리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참가팀이 파트를 나눠 개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동영상을 집 등에서 연습한 뒤 이를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이후 유튜브에 올린 해당 URL과 참여 소감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등록하면 참가 접수가 완료된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우수학급을 선정해 총 1800팀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스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10만여 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한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 해부터는 오리온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지역의 40여개 학교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시작하며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