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추가 확진자 111명·누적 2만293명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과 부산, 울산 등에서 총 1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먼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돼, 누적으로는 총 1083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명, 경기 10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25명, 그 외 전북과 경북 각 1명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는 총 170명이 됐다.
가평북성교회 8명과 관련, 최초 확진자의 사랑제일교회 방문력이 확인됨에 따라 '8.15일 서울 도심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재분류됐다.
또 서울 성북구 새마음요양병원 1명과 서울 은평구 노블요양병원 3명이 추가됐다.
지난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9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10명, 광주 4명, 광주 2명, 울산·전남·경남·부산 각 1명 등 비수도권에서 10명이다.
집회 관련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는 총 113명이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서울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해서는 지난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 관련, 지난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경기 광명시 나눔누리터 관련으로는 지난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또한 경기 용인시 새빛교회 관련,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제주산방산탄산온천 관련 4명을 포함 총 15명이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모임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울산 남구 지인모임 관련으로는 지난 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