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추가 확진자 40명·누적 2만4845명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강원, 대전, 부산 등에서 정오(12시)까지 총 4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먼저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또한 서울 강남구 승광빌딩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으로는 격리 중 9명이 추가 확진, 누적으로는 60명이 됐다.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강원 강릉시 지인 모임 관련으로는 지난 9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관련으로는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특히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부산 부산진구 지인모임·의료기관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2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29명이다.
추정 유입 국가는 러시아 14명, 일본 5명, 네팔 4명, 우즈베키스탄 1명,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4명, 캐나다 1명, 브라질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