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967명·누적 6만740명

▲ 3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96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6만740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전일대비 110명 늘어 1만7569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344명이다. 사망자는 21명 늘어난 900명, 치명률은 1.48%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5만4358명으로, 967명(1.78%)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940명으로 서울 365명, 경기 219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 643명, 그 외 충북 22명, 경북 22명, 부산 72명, 충남 17명, 대구 32명, 강원 36명, 경남 22명, 광주 8명, 제주 9명, 울산 35명, 전북 11명, 대전 6명, 전남 5명이다.
해외유입은 27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 미얀마 2명, 인도네시아 4명, 이라크 1명, 폴란드 3명, 우크라이나 3명, 슬로바키아 1명, 미국 5명, 멕시코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