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1319명·누적 44만5048명

▲ 1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사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12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1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319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4만5048명으로 늘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335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사이타마현의 신규 확진자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나가와현 125명, 치바현 122명, 홋카이도 71명, 아이치현 66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58명, 후쿠오카현 31명, 오키나와 29명, 교토부 17명, 시가현 13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으로는 8477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도쿄 18명, 지바현 4명, 가나가와 현 4명, 홋카이도 3명, 아이 치현 3명, 효고현 2명, 사이타마 현 2명, 오사카 2명, 후쿠시마 현 2명, 미에현 1명, 교토 부 1명, 미야자키 현 1명, 후쿠오카 현 1명, 군마현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0명 줄어 354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42만3201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9일 잠정치 기준으로 5만1176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