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9일 오전 10시 1분(미 동부시간) 현재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12포인트(0.09%) 상승한 33,043.49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75포인트(0.55%) 하락한 3,952.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94포인트(1.46%) 떨어진 13,327.26에 거래됐다.
◆ 증시에 영향 주는 국채 금리, 상승세
연준이 장기간 저금리 유지 방침을 재확인했지만,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채권시장이 연준에 반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 등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 초반에는 1.7% 아래로 반락했었지만, 연준의 해당 발표 이후 1.74% 부근까지 다시 반등했다.
금리 상승은 특히 고평가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시장이 연준과 맞서기 시작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연준이 공언하는 것처럼 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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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증시 불확실성 커졌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불안 속에 증시의 불확실성도 커졌다고 토로했다.
보스턴 파트너스의 마이클 멀레이 글로벌 시장 연구 담당 이사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하루의 주가 패턴을 보면 핑퐁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하루는 성장주였다가 하루는 가치주인 식인데, 이것이 우리가 성장이 회복될 수 있는 어떤 변곡점에 있다는 신호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약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1.04% 내렸다.
◆ 국제유가는 하락세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8% 내린 59.05달러에, 브렌트유는 1.63% 하락한 62.25달러에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