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은 20일 전날 보다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오전 1시 47분 현재 빗썸에서 6845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보다 13만9000원 (+0.20 %) 올랐다.
업비트에선 같은 시간 6887만1000원으로 전날 보다 173만2000원(+2.58%) 상승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는 전날 증시 마감 이후보다 오른 것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4시43분 당시 빗썸에서 6771만원, 업비트에서 6788만원을 기록했다.

◆ 홍남기 "암호화폐 투자 신중해야"
이런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신중함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암호화폐 관리 방안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의 질의에 "(과열은) 문제가 될 수 있다. 경제를 맡은 입장에서 (투자는) 많이 신중해야 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암호화폐 분야가 실질적인 가치에 비해서 과열돼 있다"고 가상화폐 시장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