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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447명·누적 10만2582명

30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30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4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만2582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5명 늘어 6290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02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1729명, 치명률은 1.69%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4만7669명으로, 447명(0.94%)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429명으로 서울 140명, 경기 112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270명, 그 외 경남 15명, 부산 42명, 강원 13명, 충북 27명, 대구 12명, 경북 4명, 전북 25명, 충남 4명, 울산 3명, 대전 11명, 광주 1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은 18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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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1명, 인도 2명, 파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영국 2명, 폴란드 4명, 헝가리 2명, 독일 1명, 미국 2명, 멕시코 1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3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사례에서 확진자 규모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직장, 주점 등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중은 26.5%에 이른다.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6127명 가운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626명에 이른다.

우선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관악구 소재 한 교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26일 이후 교인과 이들의 가족, 지인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관련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연천군 무도(춤)학원-노래연습장과 관련해서는 22일 이후 총 15명이 감염됐다.

방대본은 무도학원 방문자를 통해 직장과 노래연습장 등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성남시 노래방(누적 50명), 용인시 교회-직장(누적 21명) 관련 등 기존 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다.

인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중구의 물류센터에서 지난 24일 이후 종사자 19명과 지인 1명 등 총 20명이 확진됐다.

수도권 외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부산 노래주점과 관련해 지난 24일 이후 일제검사를 통해 총 7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1명 중 종사자가 28명이고 이용자가 24명, 이들의 가족·지인이 12명, 기타 분류 사례가 7명이다.

방대본은 한 냉장사업체에서 동료와 가족을 통해 전파된 뒤 노래주점으로 'n차 전파'돼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가운데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대전 서구 주점(누적 17명), 충북 청주 영어학원(14명), 대구 동구 목욕탕(22명),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32명), 경남 진주시 목욕탕 2번 사례(246명), 강원 동해시 일가족-음식점(39명) 관련 확진자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