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5900명·누적 60만5597명
3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900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5597명으로 늘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6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400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16명, 효고현 12명, 홋카이도 6명, 미에현 5명, 에히메 현 4명, 후쿠오카 현 4명, 야마구치 현 2명, 아이 치현 2명, 와카야마 현 1명, 야마가타 현 1명, 오카야마 현 1명, 이와테 현 1명, 도쿠시마 현 1명, 도쿄 1명, 구마모토 현 1명, 가나가와 현 1명, 이바라키 현 1 사람 아오모리 현 1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050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52만7892명이다.
중증자 수는 올해 1월27일 세운 최다 기록 1043명을 넘어서, 4번째 대유행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도도부현 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 상위 10개 지역을 보면, 동일본(동부 지역) 에서는 수도 도쿄도 14만1005명(+879), 가나가와 현 5만4054명(+247), 사이타마 현 3만8324명(+290), 치바현 3만3471명(+182), 아이 치현 3만4225명(+350), 홋카이도 2만4676명(+326) 등이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 8만3504명(+1057), 효고현 3만2581명(+539), 후쿠오카 현 2만4194명(+417), 오키나와 1만2625명(+57)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