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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동행세일 동참. 여름맞이 최대 반값 행사

주요 백화점 3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소비자들은 이 기간 백화점에서 이월상품은 물론 신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여름 신상·이월 최대 50% 할인

2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동행 세일에 맞춰 전국 매장에서 '힘내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정기 세일을 한다.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알레르망, 닥스, 레노마 등 15개 침구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내달 2~11일에는 랑콤, 입생로랑 등 화장품 브랜드 20개가 참여해 할인 혜택과 증정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구매 횟수에 따라 할인 쿠폰을 주고, 5회를 채우면 입점 베이커리의 상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4~30일 한우, 해산물, 과일 등 신선 식품을 할인한다.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은 국내 중소기업의 1천300여 개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백화점

▲현대백화점, 50여개 상품 최대 60% 할인

현대백화점의 전국 점포 16곳과 아웃렛 17곳이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는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중동점, 판교점이, 내달 1일까지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를 열고 패션 브랜드 50여 개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판교점, 목동점은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순차적으로 열고 20~30개 브랜드의 패션, 잡화, 식품 등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의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 '플러스 포인트'를 총 30억원 규모로 지급한다.

여름 정기 세일을 함께 진행해 총 250여 개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을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캡처=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신세계백화점, 최대 50% 할인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남점과 센텀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는 여름 정기세일을 한다. 골프 의류 최대 20%, 수영복 최대 30% 할인 등을 한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오는 27일까지 매일 선착순 1만 명에게 SSG페이를 통해 22% 할인 쿠폰을 주고,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경기 입장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23일에는 정기 세일 상품을 하루 먼저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이고 최대 2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