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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종합)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신규 3만346명, AZ 접종 60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신고

23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 23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3일) 질병관리청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일별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신규 접종자는 3만346명, 누적 접종자 수는 1509만8865명이다. 2차 접종자는 12만3415명, 누적으로는 429만2272명이다.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올해 1월 인구 5182만1669명 기준으로 8.28%이다.

전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 현황을 보면 서울 4973명, 인천 1425명, 경기 4416명 등 수도권이 1만814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578명, 세종 164명, 충북 741명, 충남 676명, 호남권의 광주 585명, 전북 594명, 전남 534명, 경북권의 대구 946명, 경북 874명, 경남권의 부산 1207명, 울산 390명, 경남 1166명, 강원권은 621명, 제주권은 341명이다.

코로나 백신 2차 신규 접종 현황은 서울 2만1087명, 인천 5980명, 경기 2만3561명 등 수도권 5만628명이다. 또한 대전 3203명, 세종 275명, 충북 5471명, 충남 6769명, 광주 2782명, 전북 5937명, 전남 4464명, 대구 4578명, 경북 7993명, 부산 9621명, 울산 1597명, 경남 7181명, 강원 3855명, 제주 2099명이다.

또한 코로나 백신 종류별 접종현황을 보면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천123만7646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590만4195명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 수는 112만3956명이다.

23일 0시 기준 코로나 백신 부작용 신고현황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5만8089건(0.52%), 화이자 백신은 1만3204건(0.22%), 얀센 백신 4815건(0.43%)이다.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 신고 현황 발표일은 매주 월·수·토요일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 발적·통증·부기·근육통·발열·두통·오한 등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을 포함한 '일반 이상반응'은 신규 6446건, 누적으로는 5만5740건이다.

또한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사례는 누적 268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누적 129건 이다. 특별관심 이상반응(Adverse Event Special Interest, AESI) 및 중환자실 입원, 생명위중, 영구장애·후유증 등 주요 이상반응은 누적 1952건이다.

화이자 백신의 일반 이상반응은 신규 897건, 누적 1만2027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97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누적 179건이며, 주요 이상반응은 누적 901건이다.

얀센 백신의 일반 이상반응은 신규 1092건, 누적 4615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46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누적 1건이며, 주요 이상반응은 누적 153건이다.

한편, 제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60대 남성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사례로 신고됐다.

제주도는 백신 접종과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진 검사를 질병관리청에 의뢰할 예정이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신고가 백신과 연관됐는지는 최종적으로 질병관리청이 확인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