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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45명, 13일만에 다시 600명대

23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23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4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5만2545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6159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다. 사망자는 2007명, 치명률은 1.32%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2만9906명으로 2.16%(645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605명으로 서울 228명, 인천 26명, 경기 180명 등 수도권에서 434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57명, 세종 7명, 충북 10명, 충남 9명, 호남권의 광주 4명, 전북 2명, 전남 2명, 경북권의 대구 6명, 경북 21명, 경남권의 부산 13명, 울산 5명, 경남 18명, 강원권은 17명이다.

해외유입은 40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22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4명, 인도 2명, 파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2명, 키르기스스탄 4명, 캄보디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 네팔 1명, 타지키스탄 1명, 프랑스 1명, 영국 2명, 스웨덴 1명, 미국 4명, 콜롬비아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탄자니아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200명 넘게 늘면서 지난 10일(610명) 이후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진데다 수도권에 이어 대전 등에서도 다소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더욱이 전 세계적으로 전파력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도 나흘째 40명대를 기록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권역별로는 먼저 수도권 중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종로구 직장3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4명이다.

영등포구 교회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6명이다.

또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의정부시 지인 및 가족 관련으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명이다.

광주시 인력사무소 및 지인 관련으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명이다.

안산시 성당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2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대전 대덕구 지인가족 모임 관련으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명이다.

호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전남 순천시 친척모임·한방병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9명이다.

또한 경북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대구 동구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8명이다.

끝으로 강원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춘천시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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