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10명, 곳곳 산발적 일상감염 지속
![24일 코로나19 발생현황 24일 코로나19 발생현황](http://images.jkn.co.kr/data/images/full/955688/24-19.jpg?w=600)
오늘(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5만3155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6359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41명이다. 사망자는 2008명, 치명률은 1.31%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2만8833명으로 2.12%(610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576명으로 서울 251명, 인천 15명, 경기 184명 등 수도권에서 450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15명, 세종 1명, 충북 5명, 충남 7명, 호남권의 광주 1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권의 대구 3명, 경북 28명, 경남권의 부산 16명, 울산 11명, 경남 22명, 강원권은 5명, 제주권은 3명이다.
해외유입은 34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9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2명, 인도 2명, 인도네시아 18명, 미얀마 1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 우즈베키스탄 3명, 러시아 2명, 터키 1명, 미국 3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30여명 줄면서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교회,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전파력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여서 감염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권역별로는 먼저 수도권 중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마포구·강남구 음식점 관련으로는 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7명이다.
강남구 직장22 관련으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또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부천시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는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0명이다.
성남시 일가족 및 댄스학원 관련으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대전 유성구 교회 관련으로는 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4명이다.
충북 진천군 직장 관련으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명이다.
충남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관련으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4명이다.
경북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경북 포항시 병원 관련으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구미시·경주시 지인모임 관련으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8명이다.
또 경남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남 창녕군 외국인 식당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5명이다.
끝으로 강원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춘천시 초등학교 관련으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