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셍지수가 이날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CNBC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투안 주가가 7.97% 급등했다.
중국 시장관리감독국은 지난 8일(현지 시각) 중국 최대 배달 플랫폼 메이투안에 반독점법 위반으로 벌금 34.4억원(5.3억 달러)를 부과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4월 알리바바에게 부과한 벌금 182억 3000만 위안(28억 달러)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다.
다른 중국 기술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텐센트는 2.49%, 알리바바가 7.85% 올랐다.
싱가포르 여행 주 역시 이날 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항공은 7.8%, SATS는 5.04% 급등했다.
싱가포르 당국이 주말에 더 많은 국가에 ‘백신 트래블 레인(VTL)’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이후 여행 관련 주가 상승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