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해 공모받은 여름 사진들
여름철 한시적으로 물놀이 허용구역 63곳 운영
<편집자주 : 7말 8초 여름휴가철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면 국립공원이 어떨지 제안해봅니다. 기자는 지난 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경관, 생태, 역사, 문화등을 담은 '제20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68점 중 여름철에 맞는 사진을 골라 개제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 여름휴가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 등 국립공원 야영장 주변 계곡에 여름철 한시적으로 물놀이 허용구역 63곳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도 야영장을 비롯해 대피소, 생태탐방원, 민박촌, 탐방로, 탐방프로그램 등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 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국민 모두가 국립공원 시설을 공평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시설예약제를 개선하고 있다"며 "선착순 방식의 조기 예약만료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름·가을 성수기에는 시설예약 추첨제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를 위해 전체 야영지의 50% 수준으로 개방하는 한편 발열 여부 및 체크리스트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카라반은 개방하지 않고 있다.
한편 공단이 8월 한달간 '제21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작품을 접수받는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자연생태, 역사문화, 공원이용 등의 소재로 3년 이내 촬영한 사진에 한하여 출품이 가능하며, 한국화로 국립공원을 그린 작품도 접수받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하며, 당선작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