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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크록스∙H&M, 새학기 학부모∙학생 겨냥하다

유통업계와 패션업계가 새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등교 필수품부터 패션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신학기 디지털 제품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쿠팡은 아이들의 학교 용품을 새롭게 준비하는 학부모 고객을 위해 의류부터 책가방, 신발, 액세서리까지 등교 필수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백 투 스쿨 페스티벌'을 10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휠라, 블랙야크, 베네통키즈, 릴리푸리, 꼰띠키즈, 유니프랜드 등 1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들의 2500여 종의 인기 키즈 상품을 최대 70%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쿠팡 신학기 행사
크록스
[사진=크록스 제공]

슬리퍼로 유명한 크록스는 신학기를 맞아 90년대 레트로함과 디지털 시대를 융합한 컬러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장시간 신어도 발에 무리가 덜하고 간단한 세탁이 가능한 장점이 다양한 색깔과 어우려졌다.

'스프레이 다이 컬렉션'은 크록스의 대표 실루엣인 클로그와 샌들로 선보였다. 색상은 블랙/멀티 컬러와 화이트/멀티 컬러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크록스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 표현과 편안함을 중점으로 강렬한 90년대 무드를 표현한 '스프레이 다이' 컬렉션은 신학기 데일리 룩에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크록스는 힐의 높이를 41mm로 높인 '클래식 플랫폼 클로그 우먼', 베이직한 매력의 '클래식 하이커 클로그'도 신학기 패션으로 추천했다.

H&M 어린이 컬렉션
사진=H&M 제공

글로벌 SPA 브랜드 H&M는 신학기를 맞은 새로운 아동복 컬렉션 기본적인 데일리 아이템에서부터 데님, 티셔츠, 휴디, 기능성 아우터웨어, 신발, 백팩까지 선보인다.

특히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재킷과 업사이클 데님 제품 등 지속가능한 제품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컬랙션은 H&M 키즈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SSG닷컴에도 선보일 에정이다.

H&M의 키즈웨어 수석 디자이너인 소피아 로프스테드는 "신학기는 정신없이 바쁜 시기이므로 이에 맞게 쉽게 믹스 앤 매치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 기능성 제품,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업계는 방학을 마무리하며 신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말한다. 제임스 퀵 쿠팡 리테일 패션 부사장은 "개학을 앞두고 아이의 등교 물품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디지털페어

디지털 제품을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획전도 있다.

쿠팡은 학습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노트북부터 데스크톱, 모니터, 키보드, 이어폰까지 인기제품 위주로 준비한 '신학기 세일 디지털 페어'를 가진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노트북,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가 학생들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신학기를 맞아 디지털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와우회원에게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주어지는 한정 특가가 주목할 내용이다. 쿠팡은 마이크로소프트 2022 Surface Pro 8 13+ 타입커버, 어드밴스원 FHD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씨게이트 외장하드, 자브라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