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부품 제조 기업이 전북 완주 산업단지에 공장을 착공했다.
12일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벨리 제2산단에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경기도 수원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는 오는 10월까지 완주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기계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업은 2025년까지 1만8천31㎡ 부지에 535억원을 들여 수소 연료탱크 제조 설비를 갖추고 29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유 군수는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가 완주에서 수소 산업 선도 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군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