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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무형 유산 전승 활동 참여한 신협

신협중앙회가 우리 전통문화 가치 계승을 위해 노력한다. 후대에 문화 유산을 물려주는 것에 참여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국가무형유산 전승 활동 지원 후원약정식'을 진행했다.

후원약정식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 약정은 신협과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협력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문화 보전을 목표로 신협이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전승 취약 종목 국가무형유산 34명(기능 17종목, 예능 5종목)으로, 지원 규모는 6억5000만 원이다. 해당 후원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국 신협지역협의회가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작년 9월 국가무형유산 6명(기능 5종목, 예능 1종목)에 지원했던 1억2000만 원과 올 해 지원 금액을 합산한 신협의 지원 규모는 총 7억7000만 원이다. 국가무형유산 분야 기업 사회공헌 중 최대 규모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우리의 전통문화 가치를 보전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며 "국가무형유산 전승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신협이 직접 나서 전승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무형유산 후원 사업 확대를 통해 후대에 문화유산을 온전히 물려주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줄 좌측 7번째부터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앞줄 좌측 7번째부터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